(김기철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업무 처리 선호도가 증가하고, 스마트폰의 이용자가 늘어나는 등 납세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이에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내년 2월부터 카카오톡을 활용하여 ‘비대면 지방세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구리시 지방세 환급신청 및 간편상담을 검색 후, 채팅방에 지방세 문의, 환급신청 등 문의 사항을 입력하면 된다.

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시간·공간적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와 적극 행정으로 시민이 행복한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를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서비스는 내년 1월 시범운영을 거쳐 2월부터 전면 시행될 예정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세정과(031-550-21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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