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기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지난 19일 제1기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이하 위원회) 해단식을 온택트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는 관내 14~19세 청소년 3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8월 발대식 후 지난 5개월간 코로나19 속에서도 온·오프라인을 오가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구는 활발하게 활동한 청소년 2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위원회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청소년 1,25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하루를 통해 알아보는 청소년 권리 실태조사를 통하여  ▲ 스쿨존 확대, ▲유해환경 지킴이 배치, ▲ 진로의 날 활성화 등 총 10가지의 아동정책을 발굴했다.

최경희 여성가족과장은 “참여위원회를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는 아동·청소년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 ‘아동 스스로 만드는 행복한 강남’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