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울릉군 서면 남양리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A씨(65세 남 대구시)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항 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3시경 울릉군 서면 남양초등학교 체육관 공사현장에서 H빔 설치 공사 작업중 안전장구를 착용하지 않은상태에서 6m 높이에서 작업하다 추락해 사망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25분경 사고 신고를 받은 울릉119안전센터 구조대는 공사현장에 출동 A씨를 구급차로 울릉군 보건의료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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