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만)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학교 선도위원회에서 특별교육 이수처분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단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단비는 학교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규칙 준수 및 학업중단위기의 예방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 삶의 의미와 변화를 찾자를 주제로 개인 상담과 클라이밍, 공예 및 문화체험으로 구성됐다.

경산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자신의 생활 모습을 되돌아보고, 진로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여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및 학업중다위기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순호 교육지원과장은 “참가한 학생이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의 변화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어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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