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기 기자) 경기 광주시는 ‘2020년 도로명주소 활성화 업무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업무 우수사례, 도로명주소 홍보, 도로명주소 기능 강화 등 다양한 지표를 평가한 결과이다. 

광주시는 올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확충 및 정비, 사물주소 부여, 국민 불편 도로명주소 정비, 상세주소 부여, 비대면 홍보 강화 등 도로명주소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도로명 주소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너른 고을 광주시 도로명 유래’ 순회 전시를 통해 도로명의 유래를 스토리텔링으로 홍보하고 경기광주우체국과 ‘도로명주소 서포터즈 업무 협약’을 체결해 효과적인 시설물 관리를 도모하는 등 특수시책 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동헌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활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도로명 안내시설을 확충, 유지·보수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는 등 도로명주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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