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기자) 포천시의회(의장 손세화)는 31일 의원회의실에서 2020년 종무식을 갖고 경자년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종무식은 최소의 인원만 참석해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정적 혈액수급에 기여한 이우석 전문위원(헌혈 60회, 금장), 김도현 전문위원(헌혈 38회, 은장), 석현호 주무관(헌혈 33회, 은장), 변효찬 주무관(헌혈 42회, 은장) 등 헌혈유공직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고 자랑스런 공무원으로 선정된 유영석 주무관에게 도지사 표창장을 전수했다. 

이어, 서로에게 덕담을 나누고 2021년 의정활동 각오를 다지는 등 한해를 마무리 하는 훈훈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포천시의회는 2020년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재난 기본소득을 지급하기 위해 노력했고, 농업인·결혼이민자·소상공인·특별 피해 업종 등에 대해 재난지원금을 추가 지원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2020년 포천시의회는 포천시 청년 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 포천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 포천시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 포천시 중소기업 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포천시 헌혈 권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포천시 생활안전보험 운영 조례를 의원 발의하여 제정하는 등 시민의 실질적인 복지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했다.

다가오는 2021년 신축년 새해에도 집행부와 협력해 현안사항을 적극 해결해나가고 건전한 견제를 통해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