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지난 1일 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역광장, 삼덕공원, 범계역광장, 종합운동장 빙상장앞 등 4개소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를 방문했다.

이날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고군분투 하는 공무원 및 의료진 등 운영진 160명을 격려하고 새해 인사를 나눴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격상조치에 따라 지난해 12월 14일 경기도내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공무원들을 투입해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해오고 있다.

그 결과 12월 31일까지 2만 4886명을 검사하고, 확진자 85명을 찾아내 코로나19에 선제 조치 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12월 31일 하루 동안 검사자 1290명 중 4명을 확진자를 찾아냈다.

최대호 시장은 “많은 이들이 새해 소망으로 마스크를 벗게 해줄 것을 바라고 있다.”며 “운영진들의 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며, 스스로를 복되게 하는 일” 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주저 없이 선별검사소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볼 것과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킬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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