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이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해 12월 31일 제25회 자랑스러운 김포인상 부문별 수상자에 대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정하영 시장과 수상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올 해 선정된 수상자는 먼저 시민 부문의 신현실(김포시 자율방재단장)씨는 풍수해복구지원, 자연재난·재해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타 지역 재난상황에 대한 응급복구 지원과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에 대한 방역에 적극적으로 활동을 공로를 인정 받았다.

단체 부문의 김포시약사회(대표 전복례)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공적마스크의 안정적 공급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가정 내 불용의약품 수거, 공공심야약국 운영 등을 통해 보건의료 서비스 질을 높이고 약물 오남용 없는 건전한 의약품안전사용 환경조성에 기여한 공적이 높게 평가 받았다.

마지막으로 공무원 부문의 조재창(김포소방서 장비팀장)씨는 1997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23년간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능동적으로 임무를 수행해 왔으며, 김포소방서 119안전센터 2개소 신축, 안전체험관, 다목적훈련장 건립에 기여한 공적이 높게 평가받았다.

정하영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수상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하며, 타인의 귀감이 되는 훌륭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랑스러운 김포인상은 지난 1998년을 시작으로 해마다 김포의 발전을 위해 지역사랑을 솔선하여 실천하는 숨은 유공자와 단체에게 수여되는 권위있는 포상이다. 그동안 총 47명, 23단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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