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은 5일 겨울방학 중 학생 생활지도를 위한 온라인 생활지도 화상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초·중·고 교감 및 생활지도위원장교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 학교·가정·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 구축, ▲ 안전한 학교만들기 문화정착, ▲ 학생비행 예방교육, ▲ 각종 체험·봉사 활동 안내, ▲ 건전한 방학문화 만들기, ▲ 학교폭력 및 자살예방교육 등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했다.

특히, 이번 겨울방학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지도의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학교별·교육지원청 자체 생활지도반, 교외 합동생활지도반으로 구분하여 입체적인 생활지도를 실시하기로 했다.

교외 합동생활지도는 오는 7일부터 2월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실시할 예정이며, 지원청, 군청, 경찰서, 중·고등학교 생활지도 담당자들이 연합하여 울릉 전 지역을 생활지도 할 계획이다.

최영택 교육장은 “울릉지역 모든 학교와 지역 유관기관은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과 안전한 지역 교육환경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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