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 기자) 농협거창군연합사업단은 지난해 24일(목) 농협경제지주에서 주관한 2020년 연합마케팅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사업추진 대상 조직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거창군연합사업단은 지난 2018년 최우수조직에 이어, 2019년 대상 수상, 3년 연속 연합마케팅사업 종합평가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뿐만 아니라 2019년 지자체 협력사업 추진 우수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 2019 한국농식품유통대상 장려상을 수상한바 있다. 

거창군연합사업단은 올해 코로나19와 자연재해(장마, 우박 등)로 주요품목인 사과에 큰 피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12월 기준 판매실적 450억을 달성했으며 작년대비 20% 성장했다. 또한 물류비, 공동선별비, 포장재비, 출하장려금, 홍보마케팅비 등 거창군 보조금 사업을 통한 사업비를 지원하여 농가 및 참여조직의 경영비 절감을 통해 경쟁력을 높였다. 

거창군연합사업단은 거창군의 농산물 판로 확대를 통해 대외마케팅 및 대형 유통업체,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전국에 거창의 사과, 딸기 등의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잡곡, 포도(샤인머스캣)등의 해외 수출(미국, 베트남, 싱가폴등)로 판로 개척에 힘써왔다.     

거창군연합사업단 (단장 조윤환)은‘3년 연속 수상의 큰 영광을 안은 만큼 거창군의 우수한 원예농산물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