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구 기자)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가 6일 지난달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군포 아파트 화재와 관련 유사한 사례를 사전 예방하고자 화재안전정보조사를 추진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전주시와 임실군 관내 234개소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내달 2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재안전정보조사는 5개팀으로 구성하여 공동주택 소방시설 현황 등 조사와 함께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성치 안내 및 권장 지도, 주민 대상 피난용 경량칸막이 및 대피공간 안내방송 송출 요청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광수 전주완산소방서장은“소방서에서도 공동주택 주민들이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방안전정보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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