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화성시는 6일 봉담읍 삼천병마로에 위치한 ‘봉담 디지털 스튜디오’를 ‘백년가게’로 선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한 ‘국민추천제’를 통해 관내 ‘백년가게’로 선정된 업소가 총 8곳 이라며 적극적으로 발굴‧육성 하겠다고 밝혔다. 

‘봉담 디지털 스튜디오’는 우수한 장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관내 초, 중, 고, 대학 등 다양한 단체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30년째 활발한 봉사활동 전개하고 있다.  

화성시는 ‘백년가게’로 선정 된 업소에 ▲점포별 부족한 분야 분석, 맞춤형 컨설팅 지원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우수 백년가게의 소상공인 교육 강사 활동 지원 ▲지역 신용보증재단 보증 비율(100%), 보증료율(0.8% 고정) 및 혁신형 소상공인 자금 융자금리 우대 ▲백년가게 확인서 및 인증현판 제공, 방송·신문·민간매체, O2O 플랫폼, 박람회 참여 지원 등 온·오프라인 통합홍보 ▲주기적인 소통 및 협력관계 구축 ▲선진사례 벤치마킹 연수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20~30년 이상 오랫동안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관내 백년가게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백년가게가 선발되어 자영업의 성공모델로 확산되기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 ‘백년가게’ 1호 이화횟집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 중인 ‘자상한 기업’ 프로젝트와 연계해 낙지전골, 낙지볶음 등을 밀키트 제품으로 개발·상품화해 미국 한인마트와 온라인을 통해 해외 진출도 추진 중이다. 

화성시 ‘백년가게’ 선정 업소는 이화횟집, 발안건재, 풍년지물포, 대로식당, 석정, 태양이발관, 털보회관, 봉담디지털스튜디오 등 8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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