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지난 6일 울릉중학교(교장 남군현)는 비대면으로 제1회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울릉중학교 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 반 교실에서 진행되었다.

남군현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차례 등교 개학이 연기되고 원격수업이 실시되는 힘든 날을 보내면서도 교육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학생자치회를 열정적으로 이끌어 가며 선배로서의 긍정적인 본보기를 보여준 졸업생들에 고맙다.”며 “배려와 창의로 도전하는 울릉중학교의 정신을 잊지 말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중학교는 울릉지역 4개 중학교를 통폐합하여 기숙형 공립 중학교로 2020년 개교하여 졸업생 40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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