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기자) 포천시가 ‘080 콜 체크인 서비스’를 1월 중 도입한다.

‘080 콜 체크인’은 전화 한 통으로 출입기록을 남기는 서비스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출입자 관리를 한 통의 전화로 체크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전자출입명부 휴대전화 QR(정보무늬) 코드 입력의 불편함과 수기 명부작성의 개인정보 유출, 정보의 부정확성 등의 문제를 보완하고자 마련됐다.

휴대전화로 080 안심 번호로 전화를 걸기만 하면 2~3초 안에 출입기록이 KT 전산 지능망에 기록된다.

080 안심 번호 서비스는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 자료로 활용된다.

080 안심 번호 서비스로 출입자가 전화를 거는데 드는 통신비용은 포천시에서 부담하며, 휴대전화가 불편한 불들을 위해 기존의 QR(정보무늬) 코드 입력과 수기명부 작성도 병행 운영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해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개인별 시설업종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080 안심 번호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업장은 시청의 소관 업무 담당 부서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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