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경기 안성시는 2020년 전화 및 방문 친절도 용역 조사 결과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해당 친절도 조사는 시가 전문업체 효성ITX에 의뢰해 분기별 전화친절도 및 반기별 방문 친절도에 대해 연간 614명, 46개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결과 2020년 연간 친절도 용역 조사 결과 전화친절도 84.2점, 방문친절도 93.1점, 총괄 88.6점으로 ‘우수’ 등급이 나왔다. 이는 최근 5년 조사 결과 중 가장 높은 점수로 파악되었다.

분야별 전화친절도 1위는 토지민원과와 안성2동, 방문친절도 1위는 시립도서관과 대덕면, 종합 1위는 시립도서관과 안성1동이 차지했다.

시는 2020년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2021년에는 가상 친절도 조사와 더불어 맞춤도움콜을 활용한 실제 방문 민원 및 전화 민원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체계적 친절 교육 실시, 친절도 향상을 위한 동기 부여 방안 마련 등을 통해 친절 행정 실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걸필 토지민원과장은 “2020년 친절도 조사 결과는 공직자들의 공공서비스에 대한 친절 의식이 높아진 결과로 보여 기쁘다”면서도, “2021년에는 수치로 보이는 친절도 향상에 머물지 않고, 시민과 공직자가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민원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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