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이용만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난 4일 시무식을 통해 2021 행복한 경산교육을 실현시키기 위한 청사진을 밝혔다. 

먼저 이달부터 출범한 학교지원센터는 각종 계약 업무 지원, 교육활동 맞춤형 지원, 행정업무 지원의 3개 주요 영역을 중심으로 13가지의 맞춤형 세부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학교지원센터을 통해 학교 현장 교사들의 업무를 직접 지원하고,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를 현장 중심으로 실천하여 교사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경북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wifi 설치 완료와 함께 관내 모든 학교 학급에 실시간 원격수업 장비를 갖춰 직무연수를 통해 원격수업 역량을 키운다.

전문업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초·중학교에 코딩교육 정상화를 위해 노력한다. 아울러 농촌지역 소규모학교 학생의 교육격차 해소와 학력 보장을 위하여 온라인 방과후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경산교육 특색사업으로 학교의 의견수렴을 통해 ‘삼성현의 얼’을 실천하는 체험활동 프로그램과 학교마다 시울림을 운영하여 감성을 키우는 시소 TV(시를 소개하는 TV)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만 교육장은 “현장 중심의 신속하고 질 높은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전 직원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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