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021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지원 시범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되면 1년간 최대 16회, 48만원(자부담 9만 6천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신청대상은 평택시 거주하고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1년 이내의 산모이다. 

단, 신청일 기준 보건소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에 참여 중인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www.ecoemall.com)에 접속하여 비대면 자격검증을 받으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의료기관이 발급한 임신 확인서, 출생증명서 등을 지참하여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 하면 된다.

친환경농산물지원 사업량(1,700명)이 선착순으로 소진 시 조기 종료 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유통과 로컬푸드팀(031-8024-3643),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청기간 내에 신청하여 지원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많은 임산부들이 신청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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