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쇠 기자) 대설주의보 기간이던 지난 6일과 7일 6.2cm의 많은 눈이 내렸다.

이에 보은군(군수 정상혁)은 도로결빙에 따른 출퇴근길 교통 불편과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시켜 신속하게 제설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군은 총 46대(15t 제설기 4대, 1t 제설기 11대, 트랙터 제설기 31대)의 제설장비와 비상 대기 공무원 등 총 88명을 동원하여 전방위적인 제설작업을 펼쳤다.

특히 말티재와 애곡리에 설치된 자동염수분사장치는 CCTV와 원격제어시스템을 통해 현장작업 전 초동 제설작업의 효과를 톡톡히 발휘했다.

군 관계자는 “ 무엇보다 지금까지 보여준 성숙한 군민의식을 다시 한 번 발휘해 내 집 앞, 내 점포 앞에 대해서는 군민들이 직접 제설작업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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