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옥 기자) 종합 아트 플랫폼 ‘아트투게더’가 코로나19로 쉽지 않은 한 해를 보낸 모두를 위해 준비한제2회 아트투게더 ‘Goodbye 2020, 마음을 전하는 선물’ 온라인 경매를 지난해 29일 성공적으로 마감했다. 

아트투게더 ‘Goodbye 2020, 마음을 전하는 선물’ 경매는 영원한 가치를 지닌 미술작품을 선물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 현대 일본 미술계의 거장 ‘다카시 무라카미’, 색면 추상화가 ‘하태임’, 네오팝 아티스트 ‘마리 킴’의 작품이 이번 경매에 출품됐다. 

다카시 무라카미의 ‘An Homage to monopink 1960A(2012)’는 210만원에 시작해 15회 경합 후 320만원에 낙찰됐다. 200만원에 시작한 ‘컬러밴드’로 유명한 하태임의 ‘Un Passge(2008)’는 20회 경합 끝에 315만원에 낙찰됐다. 

이번 경매 최고가로 낙찰된 마리킴이 제작한 ‘Red hat(2010)’은 700만원에 시작해 19회 경합 끝에 830만원에 마무리 됐다. 

아트투게더 경매서비스는 국내 외 유명작가의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를 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시작했으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10%의 낙찰 수수료를 받고 있다. 

이번 경매프리뷰는 코로나19로 온라인 프리뷰로 진행됐으며, 작품과 관련된 궁금한 점을 남기면 실시간 답변도 받을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투게더아트의 이승현 대표는 “미술품 시장의 활성화와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국경과 세대를 초월한 대중적인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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