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기 기자) “에너지 절약과 미세먼지 저감에 동참하고 에코마일리지 포인트 받으세요”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오는 3월까지 에코마일리지 특별포인트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도는 겨울철 난방 에너지 증가로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마일리지는 직전 2년 평균 에너지 사용량보다 20% 이상 줄이면 1만, 30%이상 절약하면 1만 2천 마일리지를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기존 에코마일리지 개인회원에 한해 오는 7월 지급 된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현금이나 카드포인트, 아파트 관리비 등으로 사용 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5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서울시 에코마일리지(ecomileage.seoul.go.kr)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강남구 에코마일리지 회원은 12만 6049명으로 전년(11만 9904명) 대비 5%가량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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