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기자) 양주시의회 김종길 의원이 14일, 사회복지법인 곰두리복지재단과 WBC복지TV가 공동 주최, 주관하는 ‘봉사 및 복지 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봉사 및 복지 대상은 시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시상식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라 의정부시 복지TV 경기방송국에서 간소하게 치러졌다.

김종길 의원은 평소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은 물론, 지역 곳곳을 누비며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김 의원은 이렇게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온정을 나누는데 앞장서 노력해 온 공로를 이번에 인정받았다.

김종길 의원은 “코로나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야 하는 시기에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함께 코로나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고교학점제 5개 공통과목 이수 기준 시범 적용
국어ㆍ영어ㆍ수학ㆍ통합사회ㆍ통합과학 이수 기준과 학습지도 방안 마련

(이명훈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고교학점제 책임 교육 체제 구축을 위해 전국에서 가장 앞서 5개 공통과목 이수 기준을 마련해 올해부터 시범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선택 과목별로 학생의 학업 성취 기준 도달 여부를 판별해 과목 이수 여부를 인정하는 교육과정이다. 

학교에서는 학생이 선택한 과목에서 이수 기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개인의 상황과 수준에 맞는 예방과 보충학습 등 다양한 교수ㆍ학습 활동을 제공해 학생이 성취 기준에 도달하도록 지도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도교육청은 2022년 경기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앞서 학교 현장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책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국어, ▲영어, ▲수학, ▲통합사회, ▲통합과학 등 5개 공통과목 이수 기준을 시범 적용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백경녀 학교교육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5개 공통과목 이수 기준 시범 적용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성취수준에 맞는 교수학습 방안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배움의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잠재된 역량과 소질을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 일반고 379곳 가운데 85%가량인 319곳과 특성화고 전체 73곳을 고교학점제 연구·선도 학교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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