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종사자 1천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운수종사자 중 확진자가 발생될 경우 대중교통 이용자를 통한 대량 감염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여 18일부터 21일까지 집중적으로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 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이희건 경제환경국장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방역망 구축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할것”이라며, “운수종사자는 마스크 착용과 모임자제 등 개인위생 수칙과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고 검사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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