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기자) 연천군(군수 김광철)이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젊고 유능한 청년들의 농업분야 인구 유입 촉진과 영농초기 소득 불안정을 겪는 청년 창업농업인의 영농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40세 미만(1981.1.1.~2003.12.31.)의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사업신청을 하는 하는 주민등록주소 거주자가 대상이다.

신청접수 완료 시 연천군 및 경기도 심사와 외부평가기관 검증을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3월말중에 확정한다.

선정된 청년 창업농에게는 최대 3년간 월 최대 100만원~8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27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으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청년 창업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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