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기 기자) 경기 광주시(시장 신동헌)가 설맞이 농산물(배·표고버섯) 비대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직거래장터는 유통단계 없이 생산자와 소비자를 바로 연결하는 것으로 소비자는 신선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생산자는 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 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주문에 의한 직거래로 판매키로 했다.

운영 품목은 광주시 배연구회와 표고버섯연합회에서 생산한 우수농산물 선물세트로 배 1박스(7.5㎏) 3만5천원, 표고버섯 1박스(2㎏) 3만2천원에 판매한다.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2일까지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031-760-2991)로 예약하면 된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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