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남홍식)은 18일~29일까지 겨울방학 중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중증·저소득층 장애학생 등 방학 중 교육활동에 취약할 수 있는 학생을 우선 선발하여 1학급당 6명씩 5학급으로 편성했다.

교육 활동 프로그램으로는 ▲ 리트미 음악, ▲ 마술교실, ▲ 특수체육, ▲ 도자기 핸드페인팅, ▲ 미술놀이 5개 과정이며,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권대훈 유초등교육과장(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방학동안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립생활 능력 및 사회적응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에는 위덕대학교 특수교육학부 학생 10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교육활동이 더욱 알차고 안전하게 운영 되고 있으며, 마스크 착용, 체온 수시 측정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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