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기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2021년 실천적 인재양성의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시는 6급 승진자 70여명을 대상으로 『[N:LIVE] 6급 승진자 교육』을 지난 18일부터 진행했다. 

‘친해져도 괜찮아’라는 부제로 직원 간 퀴즈대결로 진행되어 재미를 더하고, 서로 간 협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번 교육은 실시간 화상방식으로 리더와의 대화를 통한 시정이해, 중간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MZ세대의 이해 등 실무자에서 벗어나 팀의 리더로서 관점을 전환시킬 수 있는 강도 높은 과정으로  양일간 진행됐다.

조 시장은 19일 진행된 교육에서 “이제는 정말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실무자의 관점에서 벗어나 조직 전체를 볼 수 있는 눈을 키워야 할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해결방법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우리시 중점 추진사업인 쓰레기 20% 감량과 아이스팩 재사용을 위한 노력도 혼자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이다”라며 시정 현안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또 “매일을 내가 나를 위해서 성실하게 살며, 후회를 남기지 않는 인생을 살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한편, 시는 6급 승진자 교육에 이어 7급, 8급 승진자에 대한 교육을 연이어 진행하며 체계적으로 ‘인적자원 고도화’를 실시, 실천적 인재양성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