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기자) 의정부시 의정부2동은 민·관 협력을 통한 자원 연계를 강화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공서비스를 더욱 확장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기능 확대를 통해 전담 인력 2명을 확충했다. 

2021년 하반기까지 2명의 인력을 추가로 확충해 배치할 방침이다. 

의정부2동 맞춤형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기존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복지 대상은 수급자 외에 생애전환기, 위기가구, 돌봄 필요 대상 등으로 세분화하고, 향후 간호인력과 협업하여 건강관리, 의료자원 연계 등 보건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가가호호 방문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이웃 주민의 제보나 보건복지부 발굴 시스템을 통해 수시로 방문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발생으로 방역용품 구입이 어려운 65세 이상 취약계층을 위해 300여 가구에 방역용품 꾸러미를 후원물품 등을 마련해 전달하였다. 

올해는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을 통해 건강키트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며 1월 말까지 건강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의정부시 의정부2동은 건강취약 계층의 기본생활권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돌봄 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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