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지난해 8월부터 9월까지 열린콜센터를 이용한 시민 1천 여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만족도 설문조사는 총 7개 분야(직원 친절도, 연결의 편의성, 업무의 신속·정확·전문성, 타 시 대비 차별성, 전반적 만족도 등)로 나누어 진행 되었으며, 종합점수 88.1점을 획득하여 2019년도 대비 6.3점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특히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인 분야는 직원 친절도로 91.8점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서 재난지원금 등 각종 민원 전화가 폭증 했음에도 맡겨진 업무에 최선을 다한 콜센터 직원들에 대해 시민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최대호 시장은 “열린 콜센터에 대한 시민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수렴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열린 콜센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전국 지자체 최초 직영 콜센터로 개소한 안양시 열린 콜센터(☎031-8045-7000)는 14명의 직원이 전화 한 통으로 모든 궁금증을 해소한다는 ‘One Call, One Stop’을 목표로, 상담원 역량강화 외부전문기관 교육, 학습연찬 등을 수행하여 상담원의 상담능력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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