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지난 22일 새벽 울릉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여 동해해경 헬기로 강남세브란스 병원으로 무사히 이송됐다.

울릉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여모씨(44세 남 울릉읍 도동)가 22일 새벽 건강에 이상이 있어 울릉의료원을 찾았다.

진단결과 대동맥 박리로 육지 대형병원으로 이송해야 되는 상황이었다.

환자이송을 위해 04시 30분 동해해경에 헬기를 요청했다.

05시경 동해해경으로부터 환자이송 가능과 헬기는 공항에서 이륙하여 06시 20분경 울릉도에 도착한다는 연락을 해왔다.

헬기는 예정 시간보다 2분 앞당겨 울릉도에 도착하였으며, 환자와 보호자를 싣고 07시 30분경 강릉에 도착했다.

대기중이던 강원119엠블런스 구급차로 강남세브란스병원으로 무사히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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