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일 보성 다비치 콘도에서 전남지역 52개 특성화고 취업부장, 담임교사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4. 특성화고 3학년 담임교사 취업률 제고 연찬회’를 가졌다.

이날 인사말에서 장시준 미래인재과장은 “2013학년도 도내 특성화 고교의 취업률이 67.3% 전국 1위라는 결과가 나온 것은 전남지역 특성화고 취업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 가능 했다” 며 “전남도교육청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학생들의 취업정책 추진, 취업중심 특성화고 체제개편과 기업맞춤교육을 통해 취업률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미래인재과 김상호 장학관의 특성화고 취업률 제고 컨설팅과 순천공고 이기재 교사의 우수학교 취업지도 사례발표를 통해 취업률 상승과 취업의 질 개선이라는 두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삼일상고 김순효 강사는 ‘학교경영 개선을 통한 고졸 취업 역량강화’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특성화고의 교육목표는 취업이기에 취업중심의 교육 마인드형성과 각종 직업체험, 취업역량강화 교육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올 취업률 75% 목표치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14년에도 11월 28일자 전남교육청 일반직 9급 9명, 행안부 국가직 10명, 목포시청, 담양군청 등 전남지역 지자체에 19명이 합격하였다. 아울러 9.15일자 삼성그룹 13명, 우리은행 5명 등 금융기관 21명, 국민건강보험공단 9명, CJ대한통운 5명 등 556명이 취업이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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