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기자) 구리시(시장 안승남)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더욱 생계가 어려워진 위기가구 돕기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1월 26일 갈매동을 시작으로 내달 8일까지 8개동 명예 사회복지공무원과 비대면 온라인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9년 1월 23일 발대식을 갖고 위촉받은 465명으로 출발하여 현재 8개동에 604명이 위기가구 발굴, 후원물품 전달,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제안된 사항을 반영하여 시를 위한 활동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안승남 시장은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생계가 어렵지만 도움을 청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등 중요한 업무를 맡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도움 받지 못하는 지역 주민이 없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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