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기자) 동두천시(시장 최용덕)가 최근 청년공간 프로그램 지원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약 2,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청년공간을 자체적으로 조성한 시·군을 대상으로 최대 5천만원 범위 내에서 청년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원도심(중앙로 268)에 청년들의 일자리 상담과 정보 교류, 커뮤니티 활동 등을 위한 ‘어수정 청년공간’을 조성하여 지난해 7월 7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청년 취·창업 컨설팅, 청년심리상담, 원어민과의 프리토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최용덕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도 고군분투하는 청년들이 무엇이든 희망을 갖고 도전할 수 있는 버팀목 같은 청년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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