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이 기자) 김포시가 「2021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을 공고했다. 

총67개 공동체에 252백만원 규모의 “주민중심의 행복한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추진한다.

응모자격은 김포시에 주소 또는 사업장 소재지를 둔 최소 10명 이상인 주민모임(1단계는 5명 이상) 구성원이다. 

특히 공동체 사업의 폭 넓은 다양성 확대를 위해 1․2단계의 신규 공동체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사업유형은 크게 2가지로 최대 2천만원까지 시설공사비를 지원하는 [공간조성]과 1단계 최소 150만원에서 4단계 최대 700만원까지 공동체 운영 프로그램비를 지원하는 [공동체활동]으로 구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이달 29일 김포시 주민공모사업 통합설명회 유튜브(YouTube) 생중계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26일까지이며 김포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2월 22일부터 2월 26일까지(5일간) 주민협치담당관, 자치공동체지원센터(마을공동체팀)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임헌경 주민협치담당관은 “코로나19 상황을 겪으며 마을과 공동체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었고, 그런 만큼 올해도 다양한 공동체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