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민초등학교(교장 정희정)는 지난 28일 저녁7시 낙민초 샛별마루에서 지역의 청소년들과 학부모,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낙민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 했다.

이번 정기 연주회는 위풍당당 행진곡, 플롯, 베이스, 바이올린 협주곡 등 수준 높은 클래식 곡과 대중에게 익숙한 영화 음악, 타악 앙상블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연주하였다.

낙민 오케스트라는 단원과 지도교사, 학부모회의 하나 된 마음으로 연습에 매진하여 음악적 기량을 갈고 닦으며 실력을 다져왔다.

2008년 창단된 낙민 오케스트라는 지난 9월27일 실시한 제 51회 전국 초등학생음악경연대회에서 1위를 수상하는 우수한 경력을 갖고 있다.

낙민 오케스트라는 정기 연주회는 물론 지역사회에서 열리는 각종 문화 행사와 공연에도 적극 참가하여 기량을 뽐내고 있고, 지역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고양학생예능발표회, 강촌 마을 큰 잔치, 고양꿈돌이 개막식 축하공연 등 크고 작은 행사장에서 화려하고 웅장하며 감미로운 선율로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려 꿈과 낭만을 심어주고, 겨자씨 사랑의 집, 벧엘의 집 등을 방문하여 위문공연을 함으로써 마음에 안식과 풍요로움을 선사하였다.

조은경 지도교사는 "체험중심의 오케스트라 활동이 학생들의 정서와 인성 함양에 매우 좋은 영향을 준다."면서 앞으로도 낙민초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음악과 더불어 성장하며, 창의성과 감성을 키워나갈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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