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달 29일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과 이종수 부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신규 지정 14개, 재지정 7개 기초자치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 협약식을 갖었다.
 
이날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 협약식은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워킹맘 가사지원서비스는 2016년 부천시가 직접 개발·운영한 사업으로 여성가족부 여성친화 우수사업으로 선정된바 있다. 

2020년에는 일생활균형 사업을 추진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의 거점으로 성장할 2단계 대표사업인 일쉼지원센터를 조성 중에 있다. 

이에 시는 2019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과 2020년 12월 여성친화도시 2단계로 지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시는 향후 5년간 부천시 특성에 맞는 여성친화사업을 개발 추진하여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성평등 실현도시 3단계 지정에 도전한다. 
   
이종수 부시장은 “2단계에서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실현되는 여성친화도시 부천이 될 수 있도록 민관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5년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 이후 ‘희망을 창조하는 여성친화도시 부천’을 비전으로 5대 추진 전략인 ‘참여하는 부천, 일하는 부천, 안전한 부천, 건강한 부천, 즐거운 부천’에 따라 사업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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