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남홍식)은 관내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겨울방학 중 교육 활동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전인적 발달 도모 및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1월 18일부터 2주간 진행 되었으며, 학생 및 보호자는 차량내에서 체온 측정 후 각 교실로 등교하고, 마스크 착용, 교실·물건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프로그램은 ▲ 리트미 음악, ▲ 마술교실, ▲ 특수체육, ▲ 도자기 핸드페인팅, ▲ 미술놀이 5개 과정으로 평소에 접해 보지 못했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운영됐다.

또한, 위덕대학교 특수교육학부 학생 10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프로그램이 더욱 알차고 안전하게 운영 되었다.

권대훈 유초등교육과장(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방학 동안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립생활 능력 및 사회 적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 마련을 마련하여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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