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기 기자) 경기 광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도로명주소 활성화 업무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도로명주소 업무 체계 등에 대한 지표를 평가한 결과로 광주시는 업무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는 ‘너른 고을 광주시 도로명 유래’ 순회 전시를 통해 도로명의 유래를 스토리텔링으로 홍보하고 경기광주우체국과 ‘도로명주소 서포터즈 업무 협약’을 체결해 효과적인 시설물 관리를 도모하는 등 특수시책 분야에서 적극적인 업무추진이 돋보였다.

또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 수상과 더불어 김진영 주무관이 개인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동헌 시장은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활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생활과 밀접한 사물주소 및 상세주소 부여확대, 불편한 도로명 정비, 버스정류장 도로명주소 안내도 설치 등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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