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김윤배 대장)가 울릉 지역사회와 소통을 통한 울릉형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울릉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2일 3층 대회의실에서 교육청 담당자 등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교육협력 및 교류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이 울릉의 특성과 고유한 자원을 활용한 해양수산·과학 기술분야의 체험 학습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하여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2021 KIO-Dream School 울릉도·독도 캠프 추진,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견학 및 자유학기 체험 프로그램, 울릉도(독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및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울릉도 초·중·고 유네스코 동아리, 울릉도(독도) 창의체험 교육 교재 발간, 울릉도(독도)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 생태 교육, 울릉교육 발전을 위한 해양수산 및 과학기술 관련 정보 공유, 울릉형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학부모 교육을 협력하여 추진하게 된다.

최영택 교육장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의 울릉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열정을 높이 평가한다.” 며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창의적 울릉형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서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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