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감염병, 화재 등 발생시 일반 성인보다 재난상황을 피하기 어려운 안전취약계층의 안전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주머니를 제작·보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3일 어린이집 433개소에 재원중인 아동 12,200명에게 안전주머니는 보급한다고 밝혔다.

안전주머니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활용 할 수 있는 KF94 마스크 및 손세정제(30㎖)와 화재발생시 유독가스로부터 호흡을 원활히 도울 수 있는 생명수건, 위험·위기상황 발생 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안전호루라기 등이 담겼으며, 신속히 사용할 수 있도록 가방에 걸 수 있게 제작 되었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 화재 등 각종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안전주머니를 지원하게 됐다. 코로나19 예방 및 안전교육·홍보 등으로 안전 안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초·중학생 5만여 명에게 안전주머니를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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