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범 기자)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소양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유난히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과 요양원 직원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

교육지원청은 영양읍에 위치한 영양군립요양원을 찾아 설 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5인 미만 소규모 인원으로 구성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어르신들과 직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소양자 교육장은 “군립요양원에 위문품 전달을 통해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어르신들을 위하여 봉사정신으로 근무하시는 종사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설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매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시설을 찾아가 위문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