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과 시민안전대책본부는 지난 5일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광명시주민자치회(회장 성시상), 자율방재단(단장 구필회), 녹색어머니회(회장 신수경), 광명적십자사봉사회(회장 이광수) 4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 철산역과 주변 상업지구, ▲ 광명사거리역, ▲ 우체국사거리에서 하안사거리, ▲ 소하동 세계로마트 주변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사거리역에서 시민들에게 설 명절 이동 멈춤, 사회적거리두기,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승원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줄고 있지만 자칫 방심하는 순간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 우리 모두의 방역 노력이 더 확실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번 설만큼은 이동을 최소화하고 가급적 안전한 집에 머물러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는 설 명절 특별 방역주간동안 문자, SNS 등을 통해 ▲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 자제 ▲ 영상통화 등 마음으로 함께하기 ▲ 외출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사람 간 거리두기 ▲최소 1일 3회 이상 환기 및 주기적 소독 ▲ 흐르는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 코로나19 증상이 있으면 검사받기 등 생활방역수칙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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