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군포시는 중앙부처 공모절차를 올해 1분기 안에 완료한다는 정부의 경제정책방향에 따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 국도비 공모사업 대응보고회를 8일 개최했다.

시는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9월 한대희 시장 지시로 국도비 확보 총력대응을 위한 공모사업 대응추진단(단장 김현수 부시장)을 구성한 바 있다.

시는 이날 발굴된 26개 사업을 토대로 남은 민선7기 임기내 672억원의 국도비 확보를 목표로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군포시는 특히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전선로 지중화 사업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선도사업 등의 뉴딜사업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 ▲문화도시 조성사업 등 지역맞춤형 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직원 역량강화 교육과 성과보상체계 개선으로 부서간 협업 및 직원 관심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현수 부시장은 “우리시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실효성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의 체계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해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