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광명시가 ‘청년생각펼침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오는 3월 2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이 가진 창의적인 생각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생각펼침 공모사업은 만18세~34세의 3인 이상의 청년으로 구성된 모임이면 신청가능하다. 

또한 구성원의 50%이상이 광명시 거주자이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3월 2일까지 광명시청 누리집(www.gm.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이메일(mascamasca@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분야는 청년의 삶, 일, 여가 등 다양한 청년모임으로, 청년들의 여가 동아리 모임(연극, 댄스, 스포츠 등), 봉사활동 모임, 소규모 창업 모임, 광명탐방 및 홍보 모임, 취업 스터디 모임 등 청년이 관심 있는 분야는 가능하다. 

청년생각펼침공모사업은 청년들의 높은 호응으로 참가를 원하는 청년들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는 50여 개 팀 최대 300만원까지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통해 50여개 팀을 선정해 모임별 최소 150만원부터 최대 300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증서전달 및 회계교육을 진행한다. 

사업 종료 후 우수팀은 시상할 계획이며 사업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다. 

박승원 시장은 “지난해 지원 금액을 확대해 달라는 의견을 수렴해 올해 팀수와 금액을 상향했다”라면서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여 지역사회에서 건전한 시민으로 말하고 생각하고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청년생각펼침 사업에는 청년독립영화, 독립출판, 청년 뮤지컬, 청년밴드 공연, 치매 예방 프로그램 개발, 재개발로 인해 사라져 가는 도시재생지역을 사진으로 기록 전시하는 모임, 독거노인을 위한 지원 등 문화 ․ 예술 ․ 봉사 ․ 취업준비 ․ 유튜브 ․ 프로그램 개발 ․ 소자본 창업 ․ 여가 생활 ․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