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경북소방본부 소방헬기가 지난 9일 울릉도에서 발생한 급성뇌경색 응급환자를 포항 세명기독병원으로 무사히 이송했다.

울릉보건의료원에 따르면 환자 조모씨(남 78세 울릉읍 도동)가 9일 오전 건강이상으로 보건의료원을 내원 급성 뇌경색으로 육지 대형병원으로 긴급 이송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보건의료원은 12시 17분경 환자이송을 위해 경북소방본부에 헬기 요청하였으며, 12시 24분경 경북소방본부로 부터 환자이송가능과 14시경 울릉도에 도착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환자와 보호자가 탑승한 헬기는 울릉도에서 14시 32분경 이륙하여 16시 30분경 포항세명기독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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