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줌 플랫폼을 활용한 2021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인문학적 성찰 및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 됐다.

강좌는 ▲ 인문학 활용(부모를 위한 인문학, 인문적 인간), ▲ 동서양 사상가들의 철학(다산의 편지, 장자 인문학, 비트겐슈타인 입문, 다빈치 인생수업), ▲ 생생한 한국사 강의(동북아적 관점에서 본 리얼한국사)로 구성됐다.

강좌는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며, 각 강의별 참여 인원은 3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강의 시작일 15일 전부터 군포시도서관(https://www.gunpolib.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명수 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코로나19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인문학 강좌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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