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기자) 구리시(시장 안승남)가 경기도와 함께 거리로 나온 예술 활동에 참여할 재능있는 아마추어 예술인과 예술 단체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전문 무대에 서기 힘든 예술인, 단체가 공연·미술 작품 전시 등의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활동 공간과 기회를 제공하여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노래, 연주, 마임, 인형극 등을 거리에서 공연하거나 미술 작품 전시를 할 수 있는 도 내 거주(또는 소재)하고 있는 아마추어 예술인 또는 예술단체로 1회 공연(30분), 미술작품 전시(5시간)당 소정의 공연료 지급 및 관내 공연 장소의 사용료를 면제 해준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이달 26일까지 시청 문화예술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우편접수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최종 선정결과는 3월 26일 시 홈페이지에 게재 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참신하고 능력 있는 아마추어 예술인들에게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또한 시민들이 거리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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