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의왕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실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15일 시에 따르면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실 구축사업’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중소·벤처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비즈니스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전액 국비지원으로 설치할 수 있게 되었다.

시는 그동안 관내 기업들이 사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화상회의시설이 미비하고, 코로나19에 대비한 안전한 회의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왔다.

김상돈 시장은“코로나 시대가 도래하면서 디지털을 활용한 비대면 기업활동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면서,“이번 온라인 화상회의실이 중소기업들의 성장과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기업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화상회의실은 최대 25명이 이용 가능하며, 대형모니터, 전자칠판, 카메라 및 화상회의 S/W를 구축하여 관내 기업들의 화상회의와 온라인 수출상담회 등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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