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선 기자) 인천광역시는 “어촌뉴딜300사업”의 본격적인 준비 및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자 TF 회의를 개최한다.

어촌뉴딜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특화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한다. 

현재 인천지역 13개소가 선정되어 1,215억원의 사업비로 시행하고 있다.

시는 사업전반에 관한 모니터링 및 현장점검, 공모 준비 등의 관리를 위해 군・구 및 관련부서, 어촌뉴딜 자문단으로 구성된“어촌뉴딜300 사업관리 TF팀”을 구성했다.

지난해 12월 선정된 2021년 사업대상지 3개소에 대해 기본계획 수립 방향 및 향후일정 등을 논의를 위해 이번 TF회의를 통해 2022년 공모 예비계획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2020년 선정된 서구 세어도항, 강화군 창후항, 황산도항, 옹진군 장촌항, 자월2리항은 실시설계 추진 중에 있으며, 2021년도 공모선정 된 중구 삼목항, 강화군 초지항, 옹진군 서포리항은 올해 9월 해양수산부 기본계획 심의 승인 완료 후 착공 할 예정이다.

오국현 수산과장은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어촌 활력사업들을 발굴하여 어촌 균형발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편 2022년도 공모 추진은 해양수산부에서 9월 중  접수를 진행하므로 접수 전까지 대상 항・포구별 지역협의체와 외부 전문가 자문위원 등 전문가 평가를 거쳐 예비계획 수립 후 3개소(300억원) 이상을 공모에 신청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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