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2021년 광명시 평생학습의 해를 맞아 광명시 6곳 공공도서관(하안, 광명, 철산, 연서, 소하, 충현)은 4개 분야 15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민의 평생학습 역량 강화와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독서를 통한 평생학습 실현’을 목표로 독서 진흥 사업 활성화를 위해 독서동아리를 활성화하고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올해 독서동아리를 70개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50개 독서동아리에 454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또한 도서지원, 전문 강사 지원, 문학탐방, 문집 발간, 전시회 등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다시 새 시대를 여는 평생학습 도시 광명’을 비전으로 평생학습 10대 과제와 연계하여 ▲독서 진흥 사업 활성화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서비스 강화 ▲시민이 만족하는 정보 복지 실현 ▲지역사회 지식정보 커뮤니티 공간 제공, 4개 분야 15개 사업을 선정했다.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는 상반기 내 필요한 준비를 마치고 7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서비스로는 사람책 도서관, 독서문화공동체 지원(도서구입비, 독서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연령별 독서회, 시민 독서 문화 프로그램, 강연을 통한 인문학 활성화, 광명시도서관 연합 책 축제 등을 운영한다.

현재 작은도서관은 47개 있으며 인력과 운영비 지원을 비롯해 각종 공모사업으로 시민이 이끌어가는 작은 도서관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책을 매개로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하겠다”라며 “시민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을 실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권역, 소하권역에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명절 연휴 기간 동안 공공도서관을 개방해 학습공간과 시민 모임 공간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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