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쇠 기자)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텃밭을 가꾸며 힐링하세요”

청주시(시장 한범덕)가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수확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공영도시텃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3월 10일~24일까지 공영도시텃밭에 참여할 회원을 모집한다.

신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알림터를 참고하여 도시농업관 소비자농업팀(043-201-3952)으로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epson941@korea.kr) 또는 팩스(043-201-3969)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150구간을 분양할 예정이다.

기존 참여자 중 관리 우수자에게 선분양 되고, 잔여 텃밭에 대해 우선 선정(장애인, 고령자, 다자녀, 다문화, 국가유공자 등) 기준에 따라 선착순 분양 될 예정이다.

우선 선정 기준에 따른 신청서 미달 시 도시민에게 선착순 분양 된다.

분양은 1인당 2구간(40㎡, 약 12평)씩 분양 가능하며, 농기구, 종자, 퇴비 등 텃밭을 가꾸는데 필요한 물품은 개인이 준비해야 하며 운영비에 따른 자부담이 생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텃밭에서 직접 작물을 재배하며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농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힐링을 위한 영농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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